큐라레를 추억하는 사서들

thumnail_image 인간0호 [인간0호]
큐라레의 서재

(재업)그냥 마성의 미우를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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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저......, 미우?”

 피오나의 흔들리는 목소리.

 “우웅?”

 미우의 상냥한 목소리.

 “이제, 하는 거지?”

 피오나의 긴장 섞인 목소리.

 “응. 그런데?”

 미우의 순수한 의문이 묻어난 목소리.

 “아, 아니, 그, 그게......,”

 피오나의 안절부절 못하는 목소리.

 “설마......, 피오나......?”

 미우의 걱정 섞인 목소리.

 “왜, 왜!”

 피오나의 조금 큰 목소리.

 “겁먹은 거야?”

 미우의 걱정하는 목소리.

 “아......, 아니거든! 그냥 좀......, 그래! 미우 네가 걱정돼서......!”

 피오나의 변명하는 목소리.

 “괜찮아, 피오나.”

 미우의 안심시키는 목소리.

 “미, 미우?”

 피오나의 좀 더 긴장된 목소리.

 “피오나는 아무것도 안 해도 돼.”

 미우의 유혹하는 목소리.

 “저, 저기, 너무......,”

 피오나의 살짝 달아오른 목소리.

 “그냥 가만히 음미하면 되는 거야.”

 미우의 살짝 음흉한 목소리.

 “자, 잠시만! 너 평소랑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잖아!”

 피오나의 당황한 목소리.

 “그래, 케이크를 먹는 것처럼. 그저 달콤함을 입을 머금을 뿐이야.”

 미우의 달콤한 목소리.

 “으, 으......,”

 피오나의 신음 섞인 목소리.

 그리고 얼마간의 침묵과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는 미우의 기다림.

 “저, 정말 나로 괜찮아?”

 피오나의 살짝 부정적인 감정이 섞인 목소리.

 “응. 피오나라서 좋아.”

 미우의 상냥한 목소리.

 “나......, 자존심도 세고......,”

 피오나의 조금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

 “응.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

 미우의 따뜻한 목소리.

 “성격도 좋다고 할 순 없고......,”

 피오나의 울먹이는 목소리.

 “하지만 난 그런 면도 좋아.”

 미우의 부드러운 목소리.

 “우리들의 첫 만남도 로맨틱하지 않고......,”

 피오나의 눈물이 섞인 목소리.

 “피오나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정말 귀여웠어.”

 미우의 행복이 섞인 목소리.

 다시 얼마간의 침묵.

 “그, 그럼......,”

 피오나의 조금 망설이는 듯한 목소리.

 또다시 얼마간의 침묵.

 “사, 상냥하게 해줘. 너무 아프게는 조, 조금 무서우니까......,”

 피오나의 부끄러움 머금은 목소리.

 다시 침묵.

 그리고 살며시 움직이는 미우.

 “저기, 미우? 얼굴이 좀 무서......,”

 피오나의 겁먹은 목소리.

 “피오나, 미안해. 아무래도 상냥하게만 할 순 없을 것 같아.”

 미우의 빠르고 또렷한 흥분된 목소리.

 “미, 미우! 기, 기, 기다려! 꺆!”

 피오나의 짧은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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